당뇨병성 망막병증 : 당뇨병성 망막병증 원인 및 증상 치료 예방법

당뇨병의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성인 시력 상실의 원인 중 1위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평소 잘못된 식습관 및 서구화된 식단으로 인해 해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합병증을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 눈의 시력을 앗아갈 수 있는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는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원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의 대표적인 합병증입니다. 당뇨로 인해 체내에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몸 대부분의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며 망막의 혈관 또한 약해지게 됩니다. 약해진 혈관은 망막의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게 됩니다.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약해진 혈관이 터지게 되면 망막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속의 지방이 약해진 혈관에서 새어 나올 수 있고 망막 내에 쌓이기도 합니다.

 

 

당뇨관리

 

 

당뇨병성 망막병증 증상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초기에 자각 증상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자각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질환이 진행을 할 것이며 이는 당뇨황반부종, 망막박리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이 동반되면서 갑자기 시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시력이 저하됨을 느꼈을 때는 이미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상당히 진행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당히 진행이 되었다면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미리 선제적으로 안과에 내원하여 정기적인 망막 검사를 받아서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료 합니다.

 

 

신선한채소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질환의 진행정도에 따라 당뇨관리, 항체주사치료, 레이저치료, 망막수술 등으로 치료방법이 나뉘게 됩니다.

 

▶혈당관리

초기단계라면 공복혈당을 체크하고 혈당관리(규칙적인 운동 및 식이섬류가 풍부한 식사, 금연)에 최선을 기울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어느 정도 진행이 돼서 시력저하를 느끼고 있는 상태라면 레이저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레이저로 신생혈관을 파괴하게 되며 증식성 당뇨병성 망박 병증 치료에는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항체주사치료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에 결정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황반부종에 효과가 좋습니다. 항체주사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안구 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수술

레이저 치료나 항체 주사치료로 호전이 안 되는 경우나 안구 내 출혈, 망막박리 등의 증상이 많이 진행되고 악화된 경우라면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은 안구 내 출혈을 제거하고, 박리된 망막을 붙이게 됩니다. 

 

진행단계에 맞춰서 그에 대응하는 치료를 적절히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한 번 약해진 망막은 아무리 치료가 잘 된다고 해도 회복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예방

▶혈당관리(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관리)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혈관건강 관리

 

▶금연

 

▶정기적 안과 검진(6개월 ~ 1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도 본인이 당뇨병 환자이면 항시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일정 주기(6개월 ~ 1년)에 정기적인 망막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 당뇨병 환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거나 안과적 질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