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의 모든 것 : 결막염 증상과 원인 치료 및 관리법 예방

결막염은 감기와 같이 누구에게나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눈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결막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합니다. 결막염은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어 삶의 질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이에 결막염이 생기는 원인이나 증상, 결막염이 생겼을 때 어떤 식으로 치료를 받고 관리를 해야 하는지 더 나아가 결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충혈

 

 

결막염

결막염에 대해 설명하기 이전에 먼저 결막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은데, 결막이란 안구의 표면에서 검은 자인 각막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감싸고 있는 부위를 일컫습니다. 안구 쪽에 흰자를 감싸고 있는 안구결막과, 눈꺼풀 쪽에 빨간 살을 감싸고 있는 안검결막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런 안구결막이나 안검결막을 포함해 결막 전체에 생기는 염증을 바로 결막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결막염의 원인

결막염의 원인이 흔히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감염성과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게 됩니다. 

 

◆감염성 : 세균성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유발 

 

◆비감염성 : 알레르기 결막염(3~4월 환절기에 꽃가루나 미세먼지 집먼지 등에 의해 유발)

 

◆콘택트렌즈의 사용, 눈꺼풀의 염증 등에 의해서도 결막염이 생기게 됩니다. 

 

 

결막염 증상

눈이나 눈꺼풀의 가려움, 결막의 충혈, 눈 통증, 눈물흘림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결막이나 눈꺼풀이 붓기도 합니다. 또한 눈곱과 같은 노란 분비물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결막염 치료 및 관리

우선 결막염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낫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처하게 되면 결막의 영구적인 변형이나 손상을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각막염이나 다른 합병증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이상 증상을 느끼게 되면 꼭 가까운 안과 병·의원을 찾아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의 충혈, 가려움, 이물감 등이 수반된다면 안과 전문의가 처방해 주는 안약이나 복용약 등을 이용하여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눈가려움

 

 

 

결막염 예방

◆감염성 결막염의 경우에는 위생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평소에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가급적 눈을 만지지 말고 인공눈물을 이용해 관리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의 알레르기(환절기에 꽃가루나 미세먼지 집먼지 등)를 걸러내기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외출 후나 알레르기에 노출되었다고 느껴지면 인공눈물을 점안해서 관리하는 것이 예방이 됩니다.

 

◆콘택트렌즈의 경우에는 감염성, 알레르기 두 가지의 결막염을 모두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콘택트렌즈의 적절한 세척 및 보관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며 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가까운 안과 병·의원에서 진료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막염은 눈에 상당한 불편감을 주고 이는 생활의 불편함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결막염이 의심된다며 필히 가까운 안과 병·의원을 찾아서 꼭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눈의 충혈과 시력저하가 동반되다면 각막염이나 포도막염 같은 보다 더 위험한 질병이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꼭 가까운 안과 병·의원을 찾아 확인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